짐니의 하루하루

오늘은 요즘 핫한 ' 쉑쉑버거 ' 를 소개해드릴게요~

미국에서는 맥도날드급으로 유명한 버거 체인점인데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입점되었고,

입점된 곳은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있어요.

미국 여행 갔다온 친구들이 죄다 쉑쉑버거~ 쉑쉑버거~ 하길래 기대만땅하고 갔던 쉑쉑버거입니다 ㅇㅅㅇ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도 줄 만땅인 쉑쉑버거.

비가 내렸다 안 내렸다 하는 왔다리갔다리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4줄 이상 서있는 사람들..

하... 보자마자 친구들과 저는 한숨을 쉬었네요.

서울까지 왔으니 기다려보기로 한 셋.

쉑쉑버거에서 제공한 우산.

갑작스러운 비때문에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손님들에게 우산을 제공한 쉑쉑버거 !

물론, 가지라고 준 건 아니구요. 들어갈 때 다시 돌려줘야 해요.

찝찝한 날씨때문에 아이스팩을 제공한 쉑쉑버거.

비가 시원하게 내린 것도 아니라 더더욱 찝찝한 날씨라 짜증 이빠이였는데 쉑쉑버거에서 아이스팩을 제공해주었어요.

이런 서비스는 감덩감덩 !!!!!!!!!

쉑쉑버거 메뉴.

개인당 구매할 수 있는 버거 갯수를 제한.

워낙 입소문을 탄 곳이라 한명이 열댓개씩 주문을 하면 뒤에 줄 서고 있는 손님들도 알바생들도 고역이기 때문에 이런 제한을 둔 것 같아요.

쉑쉑버거 내부에 들어가면 또 다시 주문 대기 줄.

밖에서 땀 뻘뻘 흘리면서 기다렸다가 드디어 쉑쉑버거 매장 안에 들어가게 되서 엄청 좋아했는데 !!!!!!!!!!!!!!!!

들어가니까 또 다시 주문 줄이 길게 있더라구요.

매장에 들어와서 본 바깥 대기줄.

매장에 들어와서 바깥 대기 줄을 보았는데 왠지 모를 승리감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쉑쉑버거 매장 내부 모습.

안쪽으로 들어가면 더더 넓은 공간이 펼쳐지는데 대충 200명은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구요.

들어가서 주문 대기줄 긴 거 보고 앉아서 먹을 공간 없을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자리는 많아서 다행이었어요.

쉑쉑버거의 에코백과 애견옷.

이것말고도 폰케이스랑 노트? 등 학용품같은 것도 팔더라구요.

쉑쉑버거 주문대.

주문대는 총 4개 있고, 생각보다 주문 대기줄은 빨리빨리 줄어요.

주문한 음식 받아가는 곳.

다른 손님꺼를 찍어봄.

주문 대기하다가 버거 픽업하는 곳에서 다른 손님들이 시킨 버거들을 보게 되었는데 여기에서 1차 실망.

쉑어택과 버거 그리고 프라이.

다른 손님이 시킨 쉑어택 !!!!!!!!!!!!!!

쉑어택은 초콜렛 퍼지소스, 초콜렛 트러플 쿠키, 초콜렛 청크와 스프링클이 들어간 진한 초콜렛 커스터드예요.

나중에 다시 오면 이거 먹어보기로..!

주류도 파는 쉑쉑버거.

저는 햄콜(햄버거엔 콜라)인데 외국인도 많이 들리는 곳이라 맥주도 있더라구요.

열일하시는 쉑쉑버거 알바생들.

우리가 시킨 메뉴.

저희는 쉑스택 버거, 스모크쉑 버거, 프라이(감자튀김), 바닐라 쉐이크, 콜라 이렇게 시켰어요.

버거 2개 밖에 안 시키고 감튀랑 콜라, 쉐이크만 시켰는데 30,000원은 엄청 쉽게 넘어버렸어요.

맥도날드가면 이 돈으로 버거세트를 4~5개 정도 사먹을 수 있는 돈인데... 하...

그리고 쉑쉑버거는 세트 메뉴가 존재하질 않아서 메뉴 하나하나 따로 시켰어요.

나름 명당인 창가쪽 초이스.

쉑쉑버거 진동벨.

주문하기까지의 시간과 음식이 나오기까지의 시간이 거의 삐까삐까

34,400원 어치의 양이 이 정도.

양은 너무너무 매우매우 실망이예요.

솔직히 이 정도면 외국인들도 실망할 양 아닌가요?

위에가 쉑스택, 아래가 스모크쉑.

2개 해서 20,000이 넘는 버거의 크기는 손으로 가려질만큼 작은 크기.

20,000원이 넘는 2개의 버거 크기가 제 손으로 가려진다니요 ㅠㅠ

1개만 가려지는 것도 아니고, 2개가 제 손으로 가려지는 건 정말... 창렬스멜 뿜뿜

쉑스택보다는 나았떤 스모크쉑.

버섯튀김과 고기패티가 들어있는 쉑스택.

다 벌어져서 나오기 때문에 그냥 칼로 잘라서 포크로 찍어먹는게 나은 쉑쉑버거.

위에는 콜라, 아래는 바닐라 쉐이크 그리고 감자튀김.

5,900원 짜리 바닐라쉐이크.

솔직히 바닐라쉐이크 가격은 비싸지만, 너무 맛있어서 이건 창렬이라고 하지 않겠어요.

바닐라쉐이크에 감튀 찍어먹으면 진짜 예술.

쉑쉑버거 오기 전에 바닐라쉐이크에 감튀 찍어먹으면 맛있다는 글 보고 '설마.. 맛있을까' 라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는데

반신반의하면서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어요!!!!!!!!!!!!!!!!!!!!!!!!!!!!!! 완전 강추!!!!

솔직히 쉑쉑버거의 명물은 버거보다 쉐이크.

그냥 찍어본 쉑쉑버거의 네온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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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목포 집에 갔다가 할머니 모시고 다녀온 맛집, ' 24시 돌솥밥 설렁탕 ' 을 소개해드릴게요~

목포에서는 꽤 유명한 설렁탕 맛집이던데 저는 왜 이제야 안 걸까요..?..

최근에는 체인점까지 낸 곳인데 거기가 바로 저희 집 근처예요. 헤헤.

연산동에 있는 24시 돌솥밥설렁탕.

상동에도 있는데 거기가 1호점인 것 같더라구요. 맛있으니까 또 점포를 낸 거겠죠? 흐흐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평일 오전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가게 안은 북적북적.

24시 돌솥밥설렁탕의 메뉴.

저는 할머니 모시고 갔었는데 할머니랑 저랑 둘 다 설렁탕 시켰어요.

밑반찬 뚝딱.

밑반찬 정말 맛있었어요 !!!!

깍두기도 설렁탕이랑 딱 어울릴만한 맛이였고, 정구지(부추)도 그냥 먹기에는 약간 짰지만 계속 손이 가는 맛이였어요.

한 10분 정도 기다리니까 완성된 상.

가게 이름 그대로~ 돌솥밥과 설렁탕.

뽀얗고 하얀 국물의 설렁탕.

송송썰은 파 많은 건 완전 제 스타일인데 어찌 그걸 아시고...•̀.̫•́✧

고기도 큼지막하고, 듬뿍 들어가있음.

설렁탕에 넣는 왕소금.

설렁탕을 자기 기호에 맞게 염도를 조절할 수 있게끔 굵고 엄청 큰 왕소금이 테이블마다 구비되어 있어요.

하얀 국물에는 필수라는 후추.

내 사랑 후추!!!!!!!! 저는 후추를 사랑하기 때문에 후추후추 듬뿍 넣어서 먹었어요.

저는 곰탕, 설렁탕, 김치볶음밥, 계란후라이, 간장밥, 잡채 등등 후추 어마어마하게 뿌려서 먹어요. 옆에서 같이 먹는 애들이 경악할 수준으로...

돌솥밥은 싹싹 긁어서 옆에 옮겨줘야함.

눌러붙은 밥이 남아있는 돌솥에 물을 부어줘야함.

숭늉 비스무리한 돌솥누룽지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에요.

물은 이 정도하는 게 적당한 듯.

설렁탕에 정구지 넣을 준비.

정구지를 넣으면 국물 색깔이 변함.

저는하얀 국물에 정구지를 넣어서 먹으면 왜케 맛있죠?

소금을 많이 안 넣어도 적당히 간도 되고, 매콤해지도 해서 너무너무 좋아요.

깍두기 얹어서 먹으면 금상첨화.

설렁탕 = 깍두기

깍두기 맛없는 설렁탕집은 설렁탕 장사하면 안 돼요.

오늘은 만두맛집으로 유명한 ' 북촌손만두 ' 를 소개시켜드릴게요~

북촌손만두는 전국에 퍼져있는 유명한 체인이기도 해요.

광주에 생긴 지는 꽤 오래 된 걸로 알고 있고, 유스퀘어 들어선 지는 얼마 안 된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제가 한 번 다녀와봤습니다 흐흐흐 (•ө•)♡

건물 외관이 너무 예쁜 유스퀘어.

광주의 나름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유스퀘어 !

작년 페북에서 '전국에서 가장 큰 미용실, 유숙헤어'로 이슈되었던 곳이기도 해요.

저한테는 작년 최대 웃음거리였어요ㅋㅋㅋㅋ

광주 유스퀘어 2층 끝자락 쯤에 있는 라스 람블라스.

'라스 람블라스'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여러 음식점이 모여있어요.

그 중에 한 곳이 북촌손만두 !

라스 람블라스에서 가장 끝에 위치한 북촌손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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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분위기의 북촌손만두 내부.

북촌손만두 창 너머로 보이는 노을지는 모습.

북촌손만두의 메뉴.

북촌손만두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피냉면과 만두 !

그래서 저희는 피냉면과 만두는 종류가 많아서 선택장애가 와버려가지고 가장 좋은 해결책인 모듬만두를 시켰어요.

테이블마다 구비되어 있는 단무지.

각종 소스도 구비되어 있음.

먼저 나온 피냉면.

피냉면이라고 해서 왜때문에 빨간 피(?) 색깔의 냉면을 생각했을까요 ?ㅇ?

먹기 좋게 피냉면 컷팅식.

피냉면을 돌리기 스킬.

피냉면에는 필요했던 식초와 겨자 소스.

국물이랑 먹어야 맛이 났던 피냉면.

생각보다 양이 많은 모듬만두.

생각했던 것보다는 만두들의 크기가 큼직큼직하고, 크기가 크니까 양도 많더라구요.

똥글똥글 귀엽고, 딱 한입에 넣기 좋은 굴림만두.

손 크기만 한 튀김만두.

개인적으로 요요 튀김만두가 가장 괜찮았어요.

굴림만두 옆에는 큼직한 고기만두.

이 모양의 만두는 고기만두와 김치만두가 있지만 모듬만두에는 김치만두가 포함되어 있지 않았어요.

굴림만두 바로 오른쪽에 있는 만두는 새끼만두.

분명 새끼만두인데 마트에서 파는 냉동만두와 크기가 비슷해요.

요건 꼬리가 무척 귀여운 새우만두.

한번에 먹기 힘든 크기이므로 가위로 잘라주기.

오늘 제가 소개할 맛집은 21년 전통 낙지볶음 맛집 ' 더 솥 ' 이에요.

여기는 요근래 들어서 제가 정말 강추하고 싶은 맛집이에요.

충장로에 가면 항상 먹던 것만 먹게되어서 충장로맛집을 검색해서 알게 된 곳인데.. 진짜 짱짱맨 !

왜 여기를 이제서야 알게 된 건지... 아직 한 번밖에 가지 않았지만 제 단골집으로 선정되셨습니다 ʕ•ω•ʔ✧

더솥으로 들어가는 골목.

광주에서 거주한 지 4년이 되어가는데 어찌 이 곳을 몰랐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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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구비되어 있는 더솥.

인테리어가 정감있고, 한국적임.

황토색으로 인테리어 색감을 잡아서(?) 그런지 굉장히 한국적이고, 낙지볶음과 청국장이라는 타이틀과 잘 어우러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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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볶음 + 청국장 가격은 9,000원.

1인분에 9,000원인데 2인분 이상 시킬 수 있다는 점 명심하세요. 혼자 가서 낭패보는 일 없도록..!

낙지볶음 한 상이 금방 뚝딱.

10분도 채 되지 않아서 낙지볶음과 청국장 그리고 갖가지 반찬들이 뚝딱 차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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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볶음과 청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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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밑반찬이지만 맛은 굿.

눈, 코, 입을 동시에 자극하는 낙지볶음의 비쥬얼.

매운 맛을 중화시켜주는 콩나물이랑도 같이 비벼서 먹으면 덜 맵고 맛있어요.

낙지볶음 아래에 깔려있는 소면.

안에 소면도 있어서 소면추가(1,000원)를 굳이 할 필요가 없을 듯 싶어요.

낙지볶음 양념에 버무린 소면.

공기도 흔들어서 대접에다가 투척.

낙지볶음 한 술 떠서 밥과 비비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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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봉이가 생각나는 낙지볶음 숟가락 사진.

낙지 하나 올리고~! 하나 더 놔~!

여기 청국장 완전 강추에다가 내 스타일.

여기는 청국장 장사해도 괜찮을 듯 싶어요.

안 그래도 청국장 좋아하는데 구수하고 간간하니 완전 딱! 제 입맛인 거 있죠.

낙지볶음과 반찬으로 나온 계란찜 비빔샷.

반찬으로 나온 계란찜이 짜지 않아서 낙지볶음 양념과 비벼먹어도 환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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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솥의 원산지 표기.

모두 국내산인데 낙지가 중국산이라니..!

그래도 맛있으니 됐다!!!!!!

더솥의 체인점 오픈.

역시 맛과 정성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서울 가로수길과 상무지구에 체인점을 내셨네요.

더더욱 번창하시길 바랄게요.

맛집 포스팅을 하다보니까 왠지 나는 돼지인 게 틀림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정하고 싶은데 먹을 때 만큼은 주체가 안 되는데 어떻게 하죠?

그래서 지금 소개할 곳은 돼지!!!!!! 충장로 핫플 ' 엉터리 생고기 ' 예요.

광주에 상륙하기도 전부터 나름 이름 날리던 무한리필 삼겹살 집 !

도톰한 삼겹살이 무한리필이라니.. 과연 남는 장사일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저도 방문해봤어요.

마법의 성 위에 있는 엉터리 생고기.

삼겹살, 된장찌개 등 무한리필이 되는 엉터리 생고기.

1인분 가격이 10,000원이고,

공기밥은 별도 지불인데 1인당 1,000원씩 지불하면 공기밥 또한 무한리필이라고 해요 !

주말에는 먹는 시간을 2시간으로 제한을 둠.

엉터리생고기 대표 메뉴와 사이드 메뉴.

엉터리 생고기만의 이벤트와 고기 맛있게 먹는 방법.

삼겹살은 독일·네덜란드산이고, 김치는 중국산.

삼겹살 원산지는 미국, 캐나다, 호주산은 봤지만 독일, 네덜란드산은 처음 보네요.

그리고 김치가 중국산이라니!!!!!!!!!!!!!!!!!!!!!!!! 우리나라 음식이 중국산이면... 하....

무한리필 되는 삼겹살의 자태.

우선 굉장히 도톰하고, 길어요.

그런데 원산지를 보고난 후에 보니까 조금은 거부감이 들었어요. 기분탓이겠죠 뭐.

삼겹살은 셀프바에는 없고, 주문벨을 눌러서 직원분께 주문해야 해요.

물론, 무한리필 !

파절이 소스는 완전 내 스탈.

무한리필 가능한 된장찌개.

직원분이 지나가시면서 국물이 많이 없다싶을 때 육수를 더 넣어주시는 서비스 굿굿 !

된장찌개 맛은 고깃집 된장찌개 맛. 다들 아시죠? 고깃집 된장찌개는 맛있다는 거 (≧∇≦)b

양파나 양배추 등을 절여서 먹을 수 있는 와사비 소스.

아쉽게도 양파는 없었고, 양배추를 와사비 소스에 담굼.

김치 굽는 쇠그릇(?)도 따로 주고, 거기에 참기름까지.

각종 야채와 소스 등이 있는 셀프바.

눈치 안 보고 먹을 수 있는 야채바가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해야할 일.

뚝배기불판 위에 올려놓은 삼겹살.

점점 익어가는 삼겹살.

먹기 좋게 잘라놓은 삼겹살들.

너무 두꺼워서 뒤집은 곳은 탔고, 옆면을 보면 안에는 아직 덜 익은 게 보였어요.

조금은 탔지만, 그래도 보기 좋게 익은 삼겹살.

와사비 소스에 절여놓은 양배추랑 같이 싸먹으면 따봉.

파절이랑도 먹어도 맛있고, 구운 김치랑도 먹어도 맛있음.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고기 중간 부분이 끊어질락 말락한 거 보이시나요?

저 모습에서 드러나는 고기의 질...

먼저 나온 거 다 먹고, 리필한 삼겹살은 타지 않게 조심히 구웠음.

질기기도 했고, 고기가 영~ 맛이 없었지만 본전은 뽑아야 한다는 생각에 한 덩어리만 더 시켰어요.

처음 구운 거보다는 타지도 않고, 노릇노릇하게 잘 구웠죠?

마지막은 고기 굽는 짤.

오늘 폭풍 맛집 포스팅인 거 같아요ㅋㅋㅋㅋㅋ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말이 있듯이 오늘 하루는 열포(열심히 포스팅)!!!!!!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충장로 골목에 숨은 맛집 ' 쿠마식당 ' 이에요.

'쿠마くま'라는 뜻이 함박스테이크인가?해서 찾아봤더니 함박스테이크와는 전혀 관련성이 없는 '구석지고 으슥한 곳'이라는 뜻풀이가 나왔어요.

쿠마식당 위치와 너무나도 잘 맞는 이름인 거 같아요 !

쿠마식당 들어가는 골목.

골목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쿠마식당.

분위기 있어 보이는 쿠마식당 옆 간판.

일본st의 쿠마식당 전광판.

쿠마식당의 럭셔리한 내부 인테리어.

손님들이 앉아있는 곳 빼고는 전부 안 치워져 있는 테이블들..

쿠마식당의 화려한 샹들리에.

핸드폰 충전 케이블이 구비되어 있는 쿠마식당.

쿠마식당의 메뉴가 나와있는 아이패드.

쿠마식당은 함박스테이크 전문점.

브라운쿠마의 가격은 9,900원.

레드쿠마의 가격은 10,900원.

골드쿠마의 가격은 10,900원.

뭔가 실용적인 스멜을 풍기는 반반쿠마.

저희는 반반쿠마(브라운+레드)와 골드쿠마를 시켰어요.

어떻게 보면 브라운쿠마, 레드쿠마, 골드쿠마를 다 먹은 셈이죠 ^^*

쿠마식당의 상차림.

예전에는 규함박이었던 쿠마식당.

원래는 이 자리가 얌돌에 구워먹는 함박스테이크를 파는 규함박 자리였는데..

쿠마식당의 티슈는 쿠마식당이 규함박에서 변종(?)된 곳임을 알 수 있었던 부분이었어요.

규함박도 참 좋아했었는데... 간판 네임도 바뀌고, 메뉴도 전면 리뉴얼되서 쪼금은 아쉽네요.

쿠마들 등장. 뚜둥.

위에는 반반쿠마(브라운 + 레드), 아래는 골드쿠마.

함박스테이크만 나올 줄 알았는데 우동이랑 갖가지 반찬 그리고 오렌지까지 나와서 순간 너무 행복했어요 ヾ(｡>﹏<｡)ﾉﾞ✧*

왼쪽은 레드, 오른쪽은 브라운인 반반쿠마.

반반쿠마가 아닌 오로지 골드쿠마.

반반쿠마와 골드쿠마 모두 함박스테이크 위에 우동 튀김(?)이 굉장히 많이 얹어져 있어요.

저는 이게 바삭한 식감이랑 고소한 맛도 내서 함박스테이크랑 같이 곁들여 먹으면 맛있더라구용~

일본가정식처럼 나오는 쿠마들에는 우동도 덤.

우동도 맛있고, 숙주나물 무침(?)도 맛있고 !

자그맣지만 후식으로 나온 오렌지도 굿굿 ❤(ӦｖӦ｡)

데미그라소스로 만든 브라우쿠마.

토마토스파게티가 생각나는 소스의 레드쿠마.

골드쿠마에서만 볼 수 있는 새우와 오징어.

까르보나라를 연상케하는 골드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