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8. 7. 3. 21:28

어제와 오늘의 나




하핫 ! 이건 어제의 나얌 !

쁘라삐룬 태풍 온다고 집에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걍 백도 갔는데 태풍은 뉘집 개 이름인지.. 날씨가 너무나도 화창해졌었다.

구름도 엄청 가까이서 떠다니고,
예뻤다 !






이건 오늘의 나얌 !

기분들이 조금씩은 나아지고 있는 느낌이얀ㅎ-ㅎ
익숙해져가는 건지, 체념해가는 건지, 잊혀져가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더 좋은 나날들이 펼쳐지고, 더 좋은 추억들을 쌓고싶다 !!!!



카테고리 없음 2018. 6. 30. 15:48

내면이 잠잠해질 때까지

이번 학기에 생산운영관리 수업을 들으면서 교수님께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지금 너무 힘들다보니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다 보니까 교수님이 해주신 이야기가 생각났다.


마음 속에서 파도가 치면 자기가 원하는 게 그리고 문제가 무엇인지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마음 속의 수면이 잠잠해졌을 때, 비로소야 보이기 시작한다고 했다.

나는 아직 많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보이질 않는다. 가라앉힐 때까지 혼자 많이 아파하고, 슬퍼하고, 노력해야지.


부디 빨리 잠잠해지길 바란다.

맛 탐방 2017. 10. 25. 00:06

목포 동부시장 맛집 / 동부팥집


목포 동부시장.


오늘 동부시장 근처 볼 일이 있어서 왔다가
시장 바지락 칼국수를 먹었어요ㅎㅎ




동부팥집.


팥죽을 더더 맛있게 하는 집 같은데
엄마도 저도 팥죽보다는 바지락 칼국수를 더 좋아해서

​바지락 칼국수 2인분​ 주문했어요 :-)


저희 다음으로 오신 손님분들은 팥죽을 시키시더라구요.

저희 할머니도 여기 오시면 팥죽만 시키신대요 !


​​



주문하면 바로 조리 들어가셔요ㅎㅎ


요즘 오픈 주방 형태인 음식점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아주아주 오픈 주방인 칼국수 맛집인당

키키





각 테이블마다 구비되어 있는 소금, 설탕, 이쑤시개.






반찬은 미역줄기, 시금치, 깍두기, 콩나물 이렇게 네 가지 나와요-





짠-!!!!!

5,000원 짜리 바지락 칼국수 등장!!



사진으로 다시 봐도 엄청 깔끔해 보이는 바지락 칼국수입니당

정말 생면이랑 바지락이랑 고명인 파밖에 없어요.



그렇다고 절대 맛없는 건 아니에요 !

보이시는 그대로 정말 깔쌈하고 시원한 칼국수였어요ㅎㅎ






바지락 칼국수 2인분에 10,000원이면 나름 이득 아닌가요?!







2인분을 한꺼번에 끓여서 두 그릇으로 나누다보니..

바지락이 죄다 엄마 꺼에 가있더라구요ㅋㅋ



굳이 엄마한테 달라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국수랑 바지락이랑 같이 먹어야 맛있습니당 ^^;;






여기는 반찬도 맛있었어요 !

역시 한국인은 김치쥬~?



그런데 저는 시금치가 정말 맛있어서
칼국수에다가 시금치를 계속 곁들여 먹었어요.






All Clear !!!!!!! ​♥






엄청 가까운 곳은 이렇게 배달도 나가시는 거 같아요ㅎㅎ

참고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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