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니의 하루하루

 

 

오늘은 요즘 핫한 ' 쉑쉑버거 ' 를 소개해드릴게요~

 

미국에서는 맥도날드급으로 유명한 버거 체인점인데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입점되었고,

 

입점된 곳은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있어요.

 

 

 

미국 여행 갔다온 친구들이 죄다 쉑쉑버거~ 쉑쉑버거~ 하길래 기대만땅하고 갔던 쉑쉑버거입니다 ㅇㅅㅇ

 

 

 

 

총점
맛	총평부터 하자면 창렬. 맛이 그렇게 뛰어나지 않았는데 양도 적어서 매우 창렬으로 느껴졌다는..    버거는 기본적으로 제가 시킨 버거 둘 다 짰어요. 음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의 짠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우 강렬한 짠맛. 뭐랄까.. 미국인들만의 짠맛이랄까요?  스모크쉑은 나름 기본 버거인지라 먹을만은 했어요. 쉑스택보다는 나았기 때문에 이렇게 느끼는 거일 수도 있지만..  쉑스택은 안에 버섯튀김이랑 고기패티가 들어가있는 건데 버섯튀김은 왜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더라구요.    프라이(감자튀김)는 그냥 보통 ! 버거는 짰는데 프라이는 안 짜서 얼마나 다행이던지..  바닐라쉐이크가 완전 쉑쉑버거의 신의 한수. 조금 가격은 있는 편이지만 저는 살면서 쉑쉑버거 바닐라쉐이크만큼 맛있는 데를 못 봤어요. 그만큼 달달하고 향도 맛도 좋았어요. 그리고 쉐이크에 감튀 찍어먹으면 진짜 짱맛있어요 ^ㅡ^b
서비스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이기도 하고, 프랜차이즈인데다가 국내 1호점이기까지 하니 서비스는 역대급.    밖에서 대기하는데 비가 갑작스럽게 내리니까 우산도 나눠주시고, 손님들이 더워하니까 아이스팩도 나눠주셨어요.  안에서 주문 받아주시는 분도 친절하시고 등등..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역대급 친절.
시설	수요가 많기 때문에 200명 넘게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은 넓직한 공간과 테이블과 좌석 모두 갖추고 있어요. 엄청 넓고,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청결하게 유지되어가는 것 같았구요.    주차장은 따로 없는 것 같았어요. 화장실은 남녀 구분 되어있는데 여자 화장실은 변기가 하나밖에 없고, 화장실 자체도 좁더라구요. 넓은 매장과 많은 사람들에 비해 화장실은 조금 좁아서 불편했네요.
위치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라 접근성, 편리성 등 모두 좋은 위치에 있는 쉑쉑버거.
비고	근처에 카카오프렌즈샵(라이언카페)도 있어서 여기서 구경하고 쉑쉑버거 가는 것도 아주 좋은 코스인 거 같아요 '-'~*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도 줄 만땅인 쉑쉑버거.

 

 

비가 내렸다 안 내렸다 하는 왔다리갔다리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4줄 이상 서있는 사람들..

 

하... 보자마자 친구들과 저는 한숨을 쉬었네요.

 

 

 

 

 

서울까지 왔으니 기다려보기로 한 셋.

 

 

 

쉑쉑버거에서 제공한 우산.

 

 

갑작스러운 비때문에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손님들에게 우산을 제공한 쉑쉑버거 !

 

물론, 가지라고 준 건 아니구요. 들어갈 때 다시 돌려줘야 해요.

 

 

 

 

 

찝찝한 날씨때문에 아이스팩을 제공한 쉑쉑버거.

 

 

비가 시원하게 내린 것도 아니라 더더욱 찝찝한 날씨라 짜증 이빠이였는데 쉑쉑버거에서 아이스팩을 제공해주었어요.

 

이런 서비스는 감덩감덩 !!!!!!!!!

 

 

 

 

 

쉑쉑버거 메뉴.

 

 

 

개인당 구매할 수 있는 버거 갯수를 제한.

 

 

워낙 입소문을 탄 곳이라 한명이 열댓개씩 주문을 하면 뒤에 줄 서고 있는 손님들도 알바생들도 고역이기 때문에 이런 제한을 둔 것 같아요.

 

 

 

 

 

쉑쉑버거 내부에 들어가면 또 다시 주문 대기 줄.

 

 

밖에서 땀 뻘뻘 흘리면서 기다렸다가 드디어 쉑쉑버거 매장 안에 들어가게 되서 엄청 좋아했는데 !!!!!!!!!!!!!!!!

 

들어가니까 또 다시 주문 줄이 길게 있더라구요.

 

 

 

 

 

매장에 들어와서 본 바깥 대기줄.

 

 

매장에 들어와서 바깥 대기 줄을 보았는데 왠지 모를 승리감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쉑쉑버거 매장 내부 모습.

 

 

안쪽으로 들어가면 더더 넓은 공간이 펼쳐지는데 대충 200명은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구요.

 

들어가서 주문 대기줄 긴 거 보고 앉아서 먹을 공간 없을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자리는 많아서 다행이었어요.

 

 

 

 

 

쉑쉑버거의 에코백과 애견옷.

 

 

이것말고도 폰케이스랑 노트? 등 학용품같은 것도 팔더라구요.

 

 

 

 

 

쉑쉑버거 주문대.

 

 

주문대는 총 4개 있고, 생각보다 주문 대기줄은 빨리빨리 줄어요.

 

 

 

 

 

주문한 음식 받아가는 곳.

 

 

 

다른 손님꺼를 찍어봄.

 

 

주문 대기하다가 버거 픽업하는 곳에서 다른 손님들이 시킨 버거들을 보게 되었는데 여기에서 1차 실망.

 

 

 

 

 

쉑어택과 버거 그리고 프라이.

 

 

다른 손님이 시킨 쉑어택 !!!!!!!!!!!!!!

 

쉑어택은 초콜렛 퍼지소스, 초콜렛 트러플 쿠키, 초콜렛 청크와 스프링클이 들어간 진한 초콜렛 커스터드예요.

 

 

 

나중에 다시 오면 이거 먹어보기로..!

 

 

 

 

 

주류도 파는 쉑쉑버거.

 

 

저는 햄콜(햄버거엔 콜라)인데 외국인도 많이 들리는 곳이라 맥주도 있더라구요.

 

 

 

 

 

열일하시는 쉑쉑버거 알바생들.

 

 

 

우리가 시킨 메뉴.

 

 

저희는 쉑스택 버거, 스모크쉑 버거, 프라이(감자튀김), 바닐라 쉐이크, 콜라 이렇게 시켰어요.

 

 

 

버거 2개 밖에 안 시키고 감튀랑 콜라, 쉐이크만 시켰는데 30,000원은 엄청 쉽게 넘어버렸어요.

 

맥도날드가면 이 돈으로 버거세트를 4~5개 정도 사먹을 수 있는 돈인데... 하...

 

 

 

그리고 쉑쉑버거는 세트 메뉴가 존재하질 않아서 메뉴 하나하나 따로 시켰어요.

 

 

 

 

 

나름 명당인 창가쪽 초이스.

 

 

 

쉑쉑버거 진동벨.

 

 

주문하기까지의 시간과 음식이 나오기까지의 시간이 거의 삐까삐까

 

 

 

 

 

34,400원 어치의 양이 이 정도.

 

 

양은 너무너무 매우매우 실망이예요.

 

솔직히 이 정도면 외국인들도 실망할 양 아닌가요?

 

 

 

 

 

위에가 쉑스택, 아래가 스모크쉑.

 

 

 

2개 해서 20,000이 넘는 버거의 크기는 손으로 가려질만큼 작은 크기.

 

 

20,000원이 넘는 2개의 버거 크기가 제 손으로 가려진다니요 ㅠㅠ

 

1개만 가려지는 것도 아니고, 2개가 제 손으로 가려지는 건 정말... 창렬스멜 뿜뿜

 

 

 

 

 

쉑스택보다는 나았떤 스모크쉑.

 

 

 

버섯튀김과 고기패티가 들어있는 쉑스택.

 

 

 

다 벌어져서 나오기 때문에 그냥 칼로 잘라서 포크로 찍어먹는게 나은 쉑쉑버거.

 

 

 

위에는 콜라, 아래는 바닐라 쉐이크 그리고 감자튀김.

 

 

 

5,900원 짜리 바닐라쉐이크.

 

 

솔직히 바닐라쉐이크 가격은 비싸지만, 너무 맛있어서 이건 창렬이라고 하지 않겠어요.

 

 

 

 

 

바닐라쉐이크에 감튀 찍어먹으면 진짜 예술.

 

 

쉑쉑버거 오기 전에 바닐라쉐이크에 감튀 찍어먹으면 맛있다는 글 보고 '설마.. 맛있을까' 라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는데

 

반신반의하면서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어요!!!!!!!!!!!!!!!!!!!!!!!!!!!!!! 완전 강추!!!!

 

 

 

솔직히 쉑쉑버거의 명물은 버거보다 쉐이크.

 

 

 

 

 

그냥 찍어본 쉑쉑버거의 네온사인.

​

 

 

오늘은 목포 집에 갔다가 할머니 모시고 다녀온 맛집, ' 24시 돌솥밥 설렁탕 ' 을 소개해드릴게요~

 

목포에서는 꽤 유명한 설렁탕 맛집이던데 저는 왜 이제야 안 걸까요..?..

 

 

 

최근에는 체인점까지 낸 곳인데 거기가 바로 저희 집 근처예요. 헤헤.

 

 

 

 

 

총점
맛	하얗고 뽀얀 국물의 설렁탕이 메인메뉴답게 진짜 맛있어요. 조금 싱겁다싶으시면 테이블에 놓여있는 소금으로 간을 하면 되기 때문에 취향대로 언제든지 염도 조절 가능 !    설렁탕에 깍두기 없으면 단팥 없는 붕어빵격. 그런데 여기는 깍두기도 맛있어서 국물이랑 깍두기 무한리필하고싶을 지경이었어요. 그리고 설렁탕에 넣어먹는 정구지(부추)도 맛있어요!!!!!!!!
서비스	음식 가져다주시는 분이 그렇게 친절하지는 않았어요. 음식 놓아주시는데 너무 팍팍 놓더라구요. 거기에서 조금 더 과격했더라면 기분 몹시 상할뻔 했어요.    설렁탕 나올 때, 셀프반찬대에 없는 정구지 좀 더 달라고 했더니 약간 언짢으신 표정으로 가져다 주셨고, 괜히 눈치보다가 한 번 더 달라고 할 때는 주방가서 달라고 했네요.
시설	생긴지 얼마 안 된 곳이라 엄청 깔끔하고, 좋았어요. 테이블도 많고, 매장 자체도 넓은데 천장도 높이 있어서 매장 자체가 더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주차장은 구비되어 있었고, 차들이 꽉 차있다고 해도 주변에 주차할 공간이 많은 거 같아서 편리한 것 같아요.  화장실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위치	산정동(일신아파느쪽)에서 연산동(연산주공아파트) 넘어올 때 항상 산 넘어왔는데 그 산을 깎고, 뚫은 길이라 딱 좋은 위치인 거 같아요.
비고

 

 

 

 

 

연산동에 있는 24시 돌솥밥설렁탕.

 

 

상동에도 있는데 거기가 1호점인 것 같더라구요. 맛있으니까 또 점포를 낸 거겠죠? 흐흐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평일 오전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가게 안은 북적북적.

 

 

 

24시 돌솥밥설렁탕의 메뉴.

 

 

저는 할머니 모시고 갔었는데 할머니랑 저랑 둘 다 설렁탕 시켰어요.

 

 

 

 

 

밑반찬 뚝딱.

 

 

밑반찬 정말 맛있었어요 !!!!

깍두기도 설렁탕이랑 딱 어울릴만한 맛이였고, 정구지(부추)도 그냥 먹기에는 약간 짰지만 계속 손이 가는 맛이였어요.

 

 

 

 

 

한 10분 정도 기다리니까 완성된 상.

 

 

 

가게 이름 그대로~ 돌솥밥과 설렁탕.

 

 

 

뽀얗고 하얀 국물의 설렁탕.

 

 

송송썰은 파 많은 건 완전 제 스타일인데 어찌 그걸 아시고...•̀.̫•́✧

 

 

 

 

 

고기도 큼지막하고, 듬뿍 들어가있음.

 

 

 

설렁탕에 넣는 왕소금.

 

 

설렁탕을 자기 기호에 맞게 염도를 조절할 수 있게끔 굵고 엄청 큰 왕소금이 테이블마다 구비되어 있어요.

 

 

 

 

 

하얀 국물에는 필수라는 후추.

 

 

내 사랑 후추!!!!!!!! 저는 후추를 사랑하기 때문에 후추후추 듬뿍 넣어서 먹었어요.

저는 곰탕, 설렁탕, 김치볶음밥, 계란후라이, 간장밥, 잡채 등등 후추 어마어마하게 뿌려서 먹어요. 옆에서 같이 먹는 애들이 경악할 수준으로...

 

 

 

 

 

돌솥밥은 싹싹 긁어서 옆에 옮겨줘야함.

 

 

 

눌러붙은 밥이 남아있는 돌솥에 물을 부어줘야함.

 

 

숭늉 비스무리한 돌솥누룽지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에요.

 

 

 

 

 

물은 이 정도하는 게 적당한 듯.

 

 

 

설렁탕에 정구지 넣을 준비.

 

 

 

정구지를 넣으면 국물 색깔이 변함.

 

 

저는하얀 국물에 정구지를 넣어서 먹으면 왜케 맛있죠?

소금을 많이 안 넣어도 적당히 간도 되고, 매콤해지도 해서 너무너무 좋아요.

 

 

 

 

 

깍두기 얹어서 먹으면 금상첨화.

 

 

설렁탕 = 깍두기

깍두기 맛없는 설렁탕집은 설렁탕 장사하면 안 돼요.